김한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김한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3.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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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승리해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 써내려 갈 것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한규 후보

이날 개소식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지역 출마자인 위성곤 후보(서귀포)와 문대림 후보(제주시갑), 제주시을 지역·비례 도의원들이 참석하는 등 제주 지역 정치를 이끈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김한규 후보의 필승을 지원했다.

아울러 제주시을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기업·종교·사회복지·언론·체육·문화예술·보훈 등 시민사회 리더들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건네며 김한규 후보의 지지세를 가늠케 했다.

김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을 강조하며 4·3 폄훼에 앞장섰던 정부와 여당에 엄중히 경고하는 동시에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지난 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제주4·3을 폄훼하는 망언이 쏟아졌다. 해녀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정부의 제주 홀대는 도를 넘었다"고 질타했다.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성황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제주와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해서는 "고물가·고금리로 나라의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R&D 예산과 펀드 예산을 반토막냈다"라며 "이런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격전지들을 순회하며 1천조원이 넘는 공약을 남발하면서도 제주는 한 번도 찾지 않았다"는 말로 참담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원도심부터 조천, 구좌, 우도까지 활력이 넘치는 제주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성황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선거에 임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존경하는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겠다"라는 결연한 각오를 보였다.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성황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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