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김행 향해 총선서도 엑시트하시라
김한규, 김행 향해 총선서도 엑시트하시라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3.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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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정부·여당 인사의 협박성 발언, 대국민 협박 캠페인인가?
김한규 후보
김한규 후보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16일 SNS를 통해 ""총선 끝나고 고소할 리스트에 진중권 선생님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틀 전 대통령실 수석이 언론인들을 상대로 말 안 들으면 칼로 찌를 수 있다고 협박하더니, 이제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분도 방송 패널을 겁박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부·여당 인사들의 협박성 발언과 망언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며 "정부·여당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협박 캠페인인가?"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거짓말과 허위이력이 들통나 청문회장에서 줄행랑쳤던 것처럼 이번 총선에서도 드라마틱하게 엑시트하기 바란다"면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김행 전 비대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김행 전 비대위원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 청문회에서 당시 김한규 의원에게 허위이력을 지적당했고, 여러 거짓말이 들통나자 청문회장을 이탈했고, 결국 후보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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