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주도의회 김경미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경미 위원장은 4·3유족청년회의 발전과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경미 위원장은 “지난해 극우세력들의 4·3의 역사 왜곡과 폄훼에 대해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가 보여준 정의로운 행동과 4·3의 세대전승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호 회장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 2024년에도 4·3을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알리고, 더 많이 기억해 전승하기 위해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주4·3유적지 환경정비 및 정화활동 △4·3세대전승을 위한 평화·인권 현장교육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원 청년포럼 및 가족문화제 △지역별 4·3 위령비 및 4·3 위령제 기록 책자 발간 △4·3바로알리기 세계화를 실천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주요사업으로 확정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