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로 좋은 정책과 공약 함께 나누자
[제22대 총선] 서로 좋은 정책과 공약 함께 나누자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2.14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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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후보 선정 과정, 당의 뜻에 따를 것”
국민의힘 고기철 이경용 정은석 예비후보 (사진 왼쪽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14일 오전 단수공천 지역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이경용 예비후보가 논평 자료를 발표하고 “당이 서귀포시를 단수추천후보 지역으로 결정하지 않은 것은 당에서도 공정한 공천 경쟁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고기철 후보와 정은석 후보에게도 어떠한 방식의 공천이든 당의 결정에 따라서 선의의 경쟁 공정한 과정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고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서귀포 지역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성곤 국회의원의 무능·무책임 정치를 심판하고, 더 나은 서귀포를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 당의 후보들이 힘을 합쳐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원팀이 돼야 한다는 점을 다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기철 후보, 정은석 후보가 생각하는 공천의 방식과 저 이경용이 생각하는 공천의 방식이 다소 다를 수는 있지만, 우리는 국민의힘 후보로서 당의 결정에 존중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선의의 경쟁을 한 후에는 위성곤 국회의원의 무책임, 무능 정치를 심판하는데 뜻을 모아 한팀으로 갈 수 있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고기철 후보와 정은석 후보를 향해 "서로가 좋은 정책과 공약을 함께 나누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선거의 승리를 도모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동의한다면 공정 경선에 함께 하겠다는 서약이라도 함께 하며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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