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중앙제주의 입장문
휘닉스중앙제주의 입장문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11.16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휘닉스중앙제주는 신양리마을회의 기자회견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서귀포방송에 보내왔다.

<사업기간 연장 반대>

2021년 11월 23일 제주 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개발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기간 5년 연장을 득했으며, 2026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임. 그러나 지역 마을회의 납득하기 어려운 반대에 부딪혀 계획된 추진일정상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임.

<글라스하우스 철거 부분>

해당 건축물은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 작품으로서, 2008년 준공돼 현재까지 섭지코지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활용되고 있음. 15년간 휘닉스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섭지코지 방문객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설로서, 당시 적법한 절차 이행과 상당한 자본을 투입해 건립됐음.

<마을 지원사항 및 지속적인 의사소통 노력>

당사는 지난 2018년 이후 50차례 이상 마을과 대화 및 협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으며, 마을회의 숙원사업인 섭지마을 상가 신축 요구를 접수함에 따라 올해 3월 22일 마을상가 신축 및 영구지상권을 설정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정식으로 마을회측에 공문 전달함.

<콘도3 배치 및 높이 문제 제기>

콘도3의 건축법상 높이는 10.7m → 17m로 높아졌으나, 실제 해발고도상으로는 약 1m가량 낮아졌음. 또한 지하3층/지상1층의 기존건축물의 변경을 통해 법면훼손을 줄여 최대한 섭지코지의 환경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변경함. 이는 경관/도시/건축심의에서 각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과 관계부처 및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수렴한 결론으로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은 사항임.

<끝으로>

마을 지역발전을 위해 해마다 마을포제 체육대회 견학회 등 지역행사에 인적 및 금전적 지원과 지역인재 채용, 중앙그룹차원의 해수욕장 파래제거 공동활동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집행부와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