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 60여 브랜드 마켓 -
11/11~12 칠십리시공원에서
11/11~12 칠십리시공원에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을 발굴, 기획해 선보이는 문화마켓인 ‘놀멍장’을 이번 주말 양일간 개최한다. 지난 10월 29일 첫선을 보였으며 추가로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개최한다.
제주를 포함해 전국 6개 지역의 특색있는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와 제주의 자연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료 브랜드, 지역예술가 마켓을 비롯해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 청년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인 노지문화실험가의 결과물까지 총 60개가 넘는 로컬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놀멍장’은 한라산과 천지연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칠십리시공원에서 진행된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캠핑 콘셉트의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서귀포다운 삶을 느끼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감귤상자와 박스재료를 활용하는 등 재사용 물품을 적극 활용하는 친환경 마켓이다.
이번 놀멍장을 통해서 서귀포의 노지문화가 가지는 가치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오감으로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처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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