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1일 안덕면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2023년 8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덕면,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보건소 방문요양 및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덕면 맞춤형복지팀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위기가구 3가구에 대한 서비스 내용 점검 및 종결에 관해 기관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10월부터 시행되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서귀포시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창수 안덕면장은 “매월 실시되는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는 다양한 어려움을 지니고 있는 관내 취약가구에 대한 개입 목표 설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에 서비스 내용을 협의해 보다 충실한 맞춤형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