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비판을 괴담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 65.8%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을 괴담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 65.8%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6.19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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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S 더불어민주당 우세(격차 14.2%p),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지지 늘어.
전화면접 더불어민주당 오차범위 내 우세(격차 5.0%p),MZ 무당층 비율이 높아져.
● ARS 조사, 대구·경북 다시 ‘긍정’ 우세로, 무당층, 중도층 ‘부정’평가 50%대로 진입
전화면접조사, 무당층 10명 중 7명은 ‘부정’평가
● ‘학폭 논란’ 이동관 특보 방통위원장 지명, 10명중 6~7명 반대
● 이동관 특보 자녀 학폭 해명, 10명 중 7명 신뢰하지 않아
●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대처 평가는 낙제 수준, 50점 이하 72.4%, 0점은 38.4%
●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응답자 절반 이상은 ‘방송장악’을 위해라고 응답
● 한·중 갈등 전면에 나선 대통령, 응답자 절반은 외교적으로 부적절한 대응이라 생각.
● 한·중 갈등 해결은 ‘강경’보다는 미래를 생각한 ‘원만한 해결’

여론조사 꽃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ARS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2.1%p 오른 51.1%, 국민의힘은 3.7%p 내린 36.9%로 집계되어 양당 지지율 격차는 다시 14.2%p로 벌어졌다.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대처 평가는 낙제 수준, 50점 이하 72.4%, 0점은 38.4%

“일본이 조만간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대처에 몇 점을 주겠습니까”라는 질문에 0-25점 50.0%, 26점~50점 22.4%, 51~75점 9.3%. 76~100점 14.0%로 집계됐다.

0점은 38.4%, 100점도 5.2%로 집계됐다. 50점 이하가 72.4%를 차지해 10명 중 7명 이상은 낙제점을 줬고, 0점도 38.4%나 되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정부 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부정적 평가가 높은 지역은 광주·전라와 강원·제주 지역으로 두 지역에선 50점 이하가 80%를 넘는 것으로 응답됐다. 무당층의 경우 50점 이하 84.7%, 중도층 50점 이하 74.4%를 기록해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대처를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무당층 0점 35.8%, 100점은 1.4%, 중도층 0점 37.8%, 100점 4.8%)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을 괴담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 65.8%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을 괴담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 65.8%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을 괴담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 65.8%>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비판을 여당에선 괴담으로 간주하는 것에 대한 의견에 대해 ‘비과학적인 괴담이다’는 응답은 25.5%, ‘안전에 관한 우려를 괴담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의견은 65.8%로 높게 답변했다.

전 지역·전 연령에서 ‘괴담으로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이라는 답변이 우월했으며 대구·경북지역도 ‘비과학적인 괴담’이라는 답변(35.4%)에 비해 ‘괴담 치부는 무책임’이라는 답변이 50.7%로 월등히 높았다.

그 외 지역은 10명중 6명 이상은 ‘괴담 치부는 무책임’이라고 손을 들었고 특히 서울, 호남 지역은 70%대가 넘게 ‘괴담 치부는 무책임’이라는 답변을 내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정도만이 ‘부풀린 비과학적인 괴담’이라는 답변(53.2%)을 해 ‘괴담 치부 무책임’(35.3%) 이라는 답변보다 높았으며, 보수층에서도 양쪽이 팽팽한 가운데 ‘괴담치부는 무책임’이란 답변이 다소 높았다(보수: ‘비과학적인 괴담’ 42.2%, ‘괴담 치부는 무책임’ 49.8%).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는 ‘괴담치부는 무책임’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무당층: 69.8%, 중도층: 68.2%).

여론조사 꽃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6월 3주차 ARS 조사는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 활용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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