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우, 윤보철) 사회보장인프라분과 위원 및 관계자 10명은 지난 8일 서귀포시 대포마을을 방문해 '대포마을 노지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임영찬 대포마을이장으로부터 '대포마을 노지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포항, 법화사 주춧돌, 어부당 등 해당지역을 탐방했으며,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8개 중점사업 중 하나인 문화도시조성사업과 105개 노지문화에 대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회보장인프라 김승남분과장은 “서귀포시민의 한사람으로써 105개 노지마을 중 하나인 대포마을을 방문해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서귀포의 유·무형 노지문화를 가꾸고 보존·계승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서귀포의 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인프라분과, 노인분과 등 8개 분과 및 114명으로 구성됐으며, 서귀포의 지역사회보장 관련 현안논의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