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스토마토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렸으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오르고 국민의힘은 내렸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묻는 설문에 38.3%는 '긍정' 평가했고 59.3%는 '부정' 평가했으며 나머지 2.4%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일주일 전 조사 때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5.6%포인트 줄었고 부정 평가는 5.6%포인트 증가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5.6%, 국민의힘 39.3%, 정의당 2.2%, 기타 정당 2.2%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0.7%('없음' 10.2%, '잘 모름' 0.5%)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은 2.8%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포인트 떨어졌으며 정의당은 변화가 없다.

민주당은 핵심 지지기반인 40대(61.3%)와 호남(60.7%)에서 60%를 웃돌았으며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텃밭인 대구/경북(50.3%)에서만 50%를 넘었다.

본 조사는 미디어토마토에서  2023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조사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