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은 12월 2주차(11일~12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으로서의 직무평가, 호감도,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적절성 여부, 국정감사장에서의 답변태도, 정치인으로서의 자질 등 한 장관 관련 질문을 5개를 동시에 수행했다.

한동훈 장관에 대해 얼마나 호감을 갖고 계십니까에 관한 질문에 대해 호감이 간다 45.1% 호감이 가지 않는다 50.1%로 응답 대비 오차범위 안에서 5.0% 쳐졌다.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호감응답이 가장 많고 비호감응답은 40대에서 가장 많았으며 여성층은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우세했고 남성층은 백중세였다.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응답은 10명 중 6명 이상이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적절 45.8% 부적절 48.3%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성·연령대·권역별 응답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한동훈 장관의 대정부질의 답변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는 ‘마음에 든다’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응답이 백중세, 40대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응답, 60세 이상 연령대는 ‘마음에 든다’는 응답이 우세.

정치인으로서 한동훈 장관의 자질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가에 대한 질문에서 ‘정치인의 자질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국회의원,대통령,광역·기초의원, 광역·기초단체장 순이었으며, 대구·경북,70세 이상 연령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성·연령대·권역별 변수에서 ‘정치인의 자질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동훈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더탐사’ 관계자, 제보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10억 손배소를 제기했습니다.

검찰 사무를 관장하는 법무부의 수장인 한동훈 장관의 대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응답은 남녀 모두 격차는 오차범위내였으나, 남성층은 ‘적절하다’는 응답, 여성층은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더 많았고 무당층은 ‘적절하다’ 34.2%, ‘적절하지 않다’ 48.3%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12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