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제주를 찾는다.

강은미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강제동원 정부해법 및 한미일군사동맹 대응 정의당TF(이하 정의당 TF)’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옥임 제주도당 위원장, 강순아 제주도당 민생현안대응위원장, 핵오염수 전문가로 정의당 TF에 참여하고 있는 이헌석 전 생태에너지본부장 등도 참석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강은미 정의당 TF 단장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와 관련한 정의당의 입장과 TF 활동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정의당 TF는 기자회견에 이어 당일 오후 2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소회의실에서 (가)CPTPP가입 저지 및 후쿠시마오염수 방류저지 범도민운동본부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날 간담회를 통해 제주 농·어업인의 생존권이 달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두고 공동대응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