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방문을 못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6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표선면 세화리 폐업 양돈장의 불법매립현장을 아직까지 방문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제주도의회 임정운 의원은 “2017년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데도 시정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표선면 세화리 양돈장 폐기물을 지하에서 1,600톤이나 파냈다. 575톤을 처리하고도 4천톤으로 서류상 신고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질책했다.
이종우 시장은 “앞으로 축산과와 환경과가 유기적으로 행정행위를 전개해, 종합적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임의원은 “양돈분뇨는 지하로 들어가면서 결국은 우리가 마셔야 한다”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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