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사랑나눔 농장 운영
서귀포시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근배)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리에 위치한 ‘소외계층 사랑나눔 농장’을 운영하고, 직접 키운 감자를 수확했다.
‘소외계층 사랑나눔 농장 운영’은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550평 규모의 관내 휴경지를 활용해 열무 및 얼갈이, 감자 등 작물을 파종하고 농사 지은 수확물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4월에 위원들이 직접 파종한 열무, 얼갈이를 수확해 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 1백가구에 전달했으며, 8월에는 감자를 파종해 재배해왔으며 이날 수확한 감자는 관내 소외계층 50여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근배 위원장은 “소외계층 사랑나눔 농장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지역에 봉사하고 추운 연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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