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한방병원 들어와야...주장
서귀포시는 8일 열악한 서귀포시의 의료현실을 반영해 앞으로 3년간 2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8일 기자실에서 국비매칭사업을 발표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웰니스산업화의 정착, 닥터헬기를 비롯한 응급구조사 양성과정 등이 추진되며 복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과 접목시켜 나가게 된다.
서귀포시는 의료사각지대인 서귀포시의 응급시설 보강과 읍면지역의 직제개편을 통해 의료원의 신뢰를 회복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오랜 숙원이던 서귀포시 의료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세심하고 모범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강화하는 토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열악한 의료시설의 개선은 물론 한방병원의 도입 등 구조적인 해결이 우선되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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