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도와주세요 제발!!
[국민청원] 도와주세요 제발!!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07.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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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거주)

이글은 제 남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ㅠ

저는 6살 . 8살 남매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바보같은 제 남편의 억울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제 남편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에 위치한 마트에서 작년 10월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약간 언어장애가 있어 말을 더듬거나 속상하고 억울한일이 있으면 더더욱 말이 입밖으로 잘 안나와요. 그래서 혹시나 그런 단점으로 인해 직장을 잃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말 남들보다 몇배는 더 열심히 일을 했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 후 늦게는 추가 근무로 밤 8~9시까지 일하며  남들하기 싫어하는 쓰레기 정리.박스정리.청소하기 등 군소리 없이 다해왔고 배송팀장으로서 근면성실하게 일해왔다고 자신합니다.

그런 남편을 다른 직원분들도 거래처 사장님들도 좋아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그런데 제 남편.. 제 가정에 들이닥친 갑작스러운 악몽은 몇주전부터 마트 사장님이 매일 마트로 출근하게 되면서 마트 재고량과 판매금액이 맞지 않다는걸 사장님이 알게 되었고 그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마트직원분이 개인적으로 식당에 물건을 판매한거였고 저희 남편은 물건을 운반해주고 담배값을 받았던 사실이 있던지라 사장님께 먼저 사실대로 상황을 말씀드렸고 그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했다고 인정을 했고 . 개인적으로 물건을 판매한 직원분도 본인이 혼자 한 부분이고 제 남편은 상관없는 일이라 말했지만 사장님은 믿어주지 않으며 계속 제 남편이 그 직원분과 같이 짜고 한일이라며 집요하게 남편에게 아는 사실을 전부 다 얘기해라 배달가면 삥따먹지 말아라. 직원들 스파이 해라 하며 점점 남편을 힘들게 했습니다.

남편은 본인의 부족한 점도 있고 두 아이와 아내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참고 일해보려고 했으나 공산팀장으로 지인이 들어오면서부터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 새로온 직원도 팀장인 제 남편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지시하며 배송갈때도 본인에게 보고 하고 가라는 말에 마트를 그만둘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다 주말에 상사가 남편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한걸 듣게 되었고 제 남편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폭발해 흥분을 심하게 하게 되었고 정육코너에 들어가서 칼을 들었는데 다른 직원분이 달래주셔서 바로 내려놓고 그만두겠다고 이야기 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다음날  사장님이랑 다른직원분이 그렇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남편 몰래  남편이 담당했던 구역으로  몰래 개인적으로 물건을 판매한게 아닌지 확인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같은 마트에서 일하던 저는 너무 억울한 마음이 들어  마트 사장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여쭤볼게 있다고 말씀드리니 뭘 잘했냐고 둘이 와서 싹싹 빌어야 된다고 해서 멀 그렇게 잘못했냐고 물으니 남편이 사람 죽이려고 칼부림 한거 신고해야 정신차릴거냐며 법적으로 하냐고 이야기 했고 저는 잘못했으면 벌 받겠다고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물건을 팔아넘긴 증거나 3건이 있다고 하며 남편을 또 도둑으로 취급했고 증거를 달라고 하니 남편도 자기가 인정했다고 하면서 남편에게 본인에게 와서 무릎꿇고 빌라고 본인은 칼부림 하는 직원 필요없다며 제 남편이 전과자라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습니다. 

착하고 순진한 제 남편을 전과자 취급을 하니 너무 억울해서 삼자대면을 하기 위해 남편과 사장님을 만나려고 집으로 남편을 데리러 가던중 상황을 알게 된 남편이 먼저 마트에 도착해서 사장님께 억울함을 호소 했지만 계속 같은 취급을 당해야했고 그런 상황에  경찰분들도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경찰분들이 오자 제 남편은 본인을 잡아가라고 했지만 경찰분들은  현행범이 아니라서 잡아갈수 없다고 하시길래 저는 사장님과 남편이 있는 앞에서 경찰분에게 제 남편이 몰래 물건 팔아먹은 증거가 3건이나 있다고 하니 잡아가시라고 하니 사장님은 말을 바꿔 자기가 언제 그런말을 했냐며 나중에 증거잡은 그때 신고 한다고 하며 가버렸어요.

경찰분들도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셔서 어쩔수 없이 흥분한 남편을 진정시켜 집으로 왔는데...

너무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한 가정의 가장인... 두 아이의 아빠이자 제 남편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서 억울함을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현재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의식없이 자가 호흡이 안되는 상태라 호흡기에 의존해서 숨을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 기자분에게도 연락을 해봤으나 증거부족으로 역으로 제 남편에게 화살이 날아올수 있다며 뉴스는 힘들다 하시고 노동청도 문의해봤지만 도와줄게 없다고 하고..
바보같은 제 남편이 너무 억울해서 모든걸 저버리려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음에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거 같습니다.

제 남편이 이렇게 된 후에 사장님이 전화와서 본인도 제 남편도 피해자다. 제 남편이 착해서 당하는것도 모르고 당했을거라며  다른직원이 혼자 다 해먹었다며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바보같은 착한 제 남편을 떠보려고 했다는 사실이 더 억울하고 화나고 미치겠습니다

이미 이렇게 사황이 되어버렸는데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무슨소용 있나요..

제 남편은 의식이 없고... 다시 깨어나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데..
의식없는 상태에서도 얼마나 억울하며 계속 눈물을 흘리는 남편을 바라보면서 8시간동안 계속 울었어요..,
아빠가 보고 싶다는 어린 제 아이들과 누워있는 남편을 생각하니 잠을 잘 수도 먹을 수도 없네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국민청원 : 도와주세요 제발! ! > 대한민국 청와대  - http://me2.do/xit32H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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