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홀로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가구의 이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이사지원 봉사활동은 새로운 주거지로 옮기게 된 어르신을 위해 당일 이사 인력 지원 뿐만 아니라, 이사 전 소방 안전 점검 및 전기 공사를 실시해 노후된 전기콘센트와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하는 등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원했다.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효돈동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캠페인 정기후원금(착한가게/착한개인)으로 밑반찬서비스, 방역서비스 등 8개의 효돈동 특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고령 부부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소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 한해에도 집수리 도배지원 등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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