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동은 정착주민협의회와 함께 지난 6일 『2024년 효돈 감귤꽃마을 음악회』를 효돈생활체육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밴드 초청 공연, 율동, 무용, 고전·현대음악 공연 등 새로운 볼거리 및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정착주민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3회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프리버드 밴드, 내불라 밴드, 효돈 다우렁풍물단을 비롯한 다양한 팀에서 공연을 하면서 아름답고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음악회를 준비한 효돈동 정착주민협의회 권상택 회장은 “세번째로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지역 문화예술을 주민들에게 공유하여 주민 단합과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공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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