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예비후보 5명 등록
제21대 총선과 함께 제주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도 4월 15일동시에 치러진다. 현재까지 도의원 재·보궐선거는 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와 대천동·중문동·예래동선거구, 대정읍선거구 등 3곳이 예정돼 있다.
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첫날 5명이 등록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창순(48세) 전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과 이 진정한 지역의 일꾼임을 내세우며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은 2018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오현승(56세) 전 동홍동연합청년회장이 등록했다.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46세) 전 중문청년회의소 회장이 등록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정규(44세) 법무사 사무장과 두 번째 도전하는 정태준(52세) 대정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들은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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