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변호사, 서귀포시민 삶의 질 높이겠다
강경필 변호사, 서귀포시민 삶의 질 높이겠다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9.12.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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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경필(57. 남)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 지역과 제주도에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오후 1시30분 강경필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강변호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단순히 서귀포 지역 의원 한 명을 선출하는 것이 아니다"며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제주도와 엄중한 문제에 봉착한 서귀포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난관을 헤쳐나갈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저는 저를 키워준 제 고향 서귀포시가 3무의 정치에 의해 좌초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어 선거에 나서게 됐다"면서 "30년 가까운 공직생활과 국회법사위 전문위원으로 경험과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활용, 서귀포시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강변호사는 현재 서귀포시는 주산업인 감귤 등 1차 산업의 침체, 동홍동 헬스케어타운, 예래동 휴양주거단지, 제2공항 등 대형 개발사업 중단, 활력을 잃어가는 중소 자영업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같은 문제는 근본적으로 서귀포시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가 무소신, 무정책, 무능력 정치에 멍들어 있어 극심한 '정치혐오'만 야기하고 있는데서 비롯됐다고 강변호사는 진단했다.

강변호사는 소신 있는 미래비전 제시로 제주도와 서귀포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그는 "감귤과 마늘, 무 등은 밭작물은 서귀포 지역민의 생활기반이나 가격폭락 등으로 비용조차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1차 산업 중시로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변호사는 이어 "서귀포시는 1차 산업과 관광산업 기반이 무너져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IT, 전기자동차 부품사업 등 친환경적인 산업기반 육성과 도내에서 사업을 하는 대기업 신규채용제도 개선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귀포의 의료수준과 복지정책 등을 개선하고, 종합적인 청소년 대책을 마련해 서귀포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국가권력이 야기한 시대적 비극인 4.3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변호사는 "제주 제2공항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자 중앙정부와 국토부가 고시 직전까지 온 사업"이라며 "사업 시행 여부를 놓고 찬반논쟁을 펼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사업에 따라 수백 년 거주 터전을 잃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유례없을 정도의 명확한 보상을 해줘야 갈등이 어떤 형태로든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인 강변호사는 중문초·중문중·제주제일고·서울대를 졸업한 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인천·부산 등에서 검사로 활동하다 퇴직하고 제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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