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8일 광주를 시작으로 권역별 합동 연설회와 방송토론회, 19~20일 실시되는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21~22일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3일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8일 오전 7시 30분 원희룡 당대표 후보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주요당직자(당협위원장, 도의원, 각종 위원회 위원장)들은 탑동에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김승욱, 고광철, 고기철 당협위원장, 강충룡 도의회 부의장, 이정엽 원내대표와 도의원들, 허향진, 장성철 상임고문을 비롯한 도당의 핵심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한 원희룡 후보는 “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뒷받침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본인이 당대표가 되면 그동안 소외됐던 제주와 제주도당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원외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신명 나는 정당 활동을 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길러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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