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과 협업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고령가구 등 10가구를 방문해 건강키트를 전달하고, 장마철 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행복배달’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안덕면에 거주하는 60세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건강한 노년교육(10회) △추억의 제주향토음식 만들기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교육 △ 협의체 위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9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상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들을 방문해 장마철 건강관리 요령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찾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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