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따뜻한 복지행정 펼쳐야..
[서귀포시] 따뜻한 복지행정 펼쳐야..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1.0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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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순의 눈길 46×38 혼합재료 2023년

춥고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을 우선해서 보듬고 살피는 따뜻한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일자리업무와 재활용도움센터 및 클린하우스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잡음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읍면동 해당 주민들의 민원은 "일선에서 일하는 000의 엄마는 80대인데도 6~7년을 하고 있다"거나 "00리 도움센터 000는 000주무관의 사촌 처남댁이다"라면서 "일시적인 대처보다는 행정시에서 시정해 취약계층이 진정으로 누릴 수 있는 공공근로가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처럼 재정상태가 여유있거나 배경이 있기 때문에 선택됐으며 독식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했으며 일부는 일자리가 저소득층이나 없는 차상위계층에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몇 년씩 이장을 역임했거나 돈이 엄청 많은데도 공무원의 친인척이라서 채용됐다면서 미리 신청한 면접은 형식적이고 부당하다고 부정확한 비난과 불만들을 쏟아내고 있다.

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일부 친인척에게만 7~8년간 근무하거나 차상위층도 안뽑아준다"면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은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생활환경팀장은 ".재활용도움센터 근무는 2대 1의 경쟁을 보이고 있다"면서 "공모와 신청 면접을 통해 면접점수를 합산해 뽑으며 시스템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불법채용은 1도 없다"면서 "감사위원회에 고발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4년 민·관 협력 및 지원 강화를 통해 틈새없는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예산 582억원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취약계층 돌봄과 사각지대발굴 분야의 우수를 인정받아 ▲정부혁신 우수사례(집배원 복지등기사업,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 선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

지난해 이룬 성과에 힘입어 2024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및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2024년 노인‧장애인 복지분야에 작년보다 239억원이 늘어난 1,982억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금 지원(93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252억원) ▲경로당 신‧증축 및 운영지원(88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59억원) ▲공립요양원 증축(39억원)으로 특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작년보다 11% 증가한 5,453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신노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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