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과 협력해 한부모가정, 중장년 1인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취약가구 무료 방역서비스’를 추진했다.

취약가구 무료 방역서비스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과 밖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여름철 해충을 방역하는 사업이다. 이어서 8월과 10월에도 방역서비스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방역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80세)은 “평소 집안에 해충들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방역서비스를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상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안덕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개인과 기관·단체에 마음 깊이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