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도 일본에 항의 현수막
서귀포에서도 일본에 항의 현수막
  • 장수익
  • 승인 2019.07.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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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성산포 횟집 박진우 대표
”그리운 성산포“ 횟집 박진우 대표, 21일 “아베아웃, 우리집 오지마" 현수막 내걸었다.
”그리운 성산포“ 횟집 박진우 대표, 21일 “아베아웃, 우리집 오지마" 현수막 내걸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시민들이 나서고 있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에 맞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시민들이 일본의 아베총리에 항의하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포에서 ”그리운 성산포“라는 횟집을 운영하는 박진우 대표는 21일 식당앞에 “아베아웃, 우리집 오지마”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박대표는 을지문덕장군이 아베총리에게 띄우는 시를 인용했는데, 인용한 시의 내용은 “수나라 우중문의 지략은 이미 다 알고 있으니 그만하고 물러가라”라는 의미로 아베총리의 뜻은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무역전쟁의 도발을 멈추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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