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양만호 서각명장
[인터뷰] 양만호 서각명장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5.2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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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이사장 허필호)

“서각을 하면서 예술을 알았고 시작했던 마음보다 지금의 결과가 보람됩니다”

서각명장에 오른 양만호 명장((사) 제주각자회 사무국장)은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효령로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갤러리에서 2023 대한민국 전통공예 미술 명장 대표작가 초대전에 출품하고 있다.

양만호 명장은 "그 길은 힘든 일도 있었지만, 오늘 이자리에 명장에 오르고 명장 초대전을 갖게 되면서 느낀 것이 많습니다. 저만이 명장이 아니고 같이 명장에 오르신 많은 명장님들에게도 축하를 드리며, 명장이라는 칭호를 받았기 때문에 어깨도 무겁고 마음도 무겁다"면서 "앞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적은 능력이지만 서각을 좋아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후배들을 위해서 명장 호칭에 어울리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양만호 서각명장과 (사)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허필호 이사장 (사진 오른쪽)

<작가노트>

나는 1986년 7월 이곳 제주도에 이주해 생활하면서 항상 고향에 대한 향수에 가끔씩 고향 소식을 접하던 중 향토사학자인 친구가 2002년 2월 출간한 지명연구로 찾아낸 고려대장경 판각흔적에서 고려대장경판에 기록된 “丁未歲 高麗國 分司 南海 大藏都監開板이란 명확한 물적 증거에도 판각 장소를 찾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접하고 혹시 나도 고려대장경 판각 후손이 아닌가 막연한 생각을 해 보았다.

<수상 이력>

단체전 및 개인전

심사 및 운영위원, 초대작가

현재 : 한국미술협회 회원
(사) 제주각자회 사무국장, (사) 한국캘리그라피 창작협회 회원
(사)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서각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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