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귀북초등학교 입학
2일 오전 서귀포시 서홍동 서귀북초등학교에 특별히 다둥이네 일곱 번째 막둥이 김찬별 어린이가 입학했다.
김봉상 유성림 부부의 일곱명 중 막내딸인 찬별이가 지난주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이날 초등하교에 입학하면서, 대학교 4학년인 첫째아들부터 식구들 모두가 학교에 입학해 주변으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았다.
이들은 다른 가족들처럼 입학을 축하하느라 중화요리점 덕성원에서 자장면을 먹었다.
김봉삼(52세, 서홍동 거주)씨는 "초등학교 입학이 마지막이라서 아쉽다. 또다른 시작이 안전하고 행복한 출발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막내딸이 친구들이랑 잘 놀고 좋은 친구들을 사궜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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