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부터 시작한 서귀포시의 청년 창업과 육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로 창업을 위해 입주한 기업은 비입주기업을 포함 48개에 달하지만,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만 서귀포시에 기반을 둔 토종기업이다.
서귀포시는 나머지 절반의 기업이 타 시도에서 서귀포시에 신청했지만, 이로 인해 네트워킹도 생기고 이런저런 아이템도 서로 주고 받고 그다음에 기술력도 커지면서, 서귀포시의 경제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오진욱 일자리지원팀장은 굳이 스타트업베이가 아니라도 공유오피스를 이용해도 되지 않느냐의 기자의 질문에 대해 " 창업 기업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게 육지와의 네트워킹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대한 조언"이라면서, " 여러 기업들이 서귀포시로 오면서 네트워크가 생기고 좀 더 커 나가야 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