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선거구에 교육의원으로 출마하는 강권식 후보는 25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포구에서 1백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집중 유세’를 갖고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제주의 교육과 밝은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남원읍 집중유세는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이 강권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차에 올라 “교육의원 강권식 후보는 진취적이고 성실하며, 항상 낮은 곳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 공무원으로 재직중인 강권식 후보의 아들인 강창훈씨가 찬조연설을 하면서 “아버지 강권식 후보는 특수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퇴임을 했으며,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어려운 마음까지 헤아려 소통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길을 몸으로 실천 한 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권식 후보는 “ 교육의원의 역할은 물론, 지역의 도의원과 함께 지역의 발전까지 견인할 수 있는 후보가 되겠다”라며 교육의원의 할 일이 많음을 강조하고 “남원읍 내 체육고등학교를 설립해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하고 체육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공존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을 발전시켜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교실로 학교와 마을과 행정, 학원 등 적극 연계해 젊은 학부모들 마음이 편한 육아를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