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바다 해양탐험가 인터뷰
문화도시 서귀포시의 문화예술에 대한 예산집행 적절성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전통테우 제작 및 네젓기 시연을 실시했다.
하지만 전통테우는 이미 1996년 제주에서 일본까지 해양탐험을 성공해 서귀포시에 기증해 현재까지 천지연폭포 입구에 전시하고 있다.
하지만 서귀포시는 전통테우에 대한 고증이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뱅크를 이용한 모집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바람에 전통테우 전문가의 항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서귀포시의 전통테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이나 자료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예산집행은 결국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의 감사를 받게 됐다.
한편 서귀포예총은 사계절예술제 4억3천만원을 지원해 논란을 자초했는데, 지난해 첫 행사 이어 올해 2억원을 증액했으며 대부분 출연료로 지출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서귀포 유일 예술축제로 코로나로 힘든 예술인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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