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방송은 지난 10월 14일 ‘서귀포시 성범죄 소굴‘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서귀포시청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성희롱으로 고통받으면서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는 하소연이 가족 등 주변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시한번 서귀포시 성인지 수준이 드러났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위 언론보도에서 언급한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기관은 서귀포시청이 아니라 제주도 산하기관임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서귀포시청은 ’서귀포시 성범죄 소굴‘이라는 제목은 서귀포시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지나친 표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그리고 서귀포시는 28개과에 대한 직원 애로사항 청취 및 복무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2018년도부터 2020년 11월 현재까지 3년여간 성희롱 등 유사한 사건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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