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0번 확진자 추가 역학조사 결과 공개
제주 40번 확진자 추가 역학조사 결과 공개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9.02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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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10시 기준 접촉자 56명…52명 격리 조치·4명 신원 파악 중
- CCTV 및 현장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 결과 일부 동선 추가·접촉자 변경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11시 1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도, 제주 40번 확진자 추가 역학조사 결과 공개 관련 브리핑
제주도, 제주 40번 확진자 추가 역학조사 결과 공개 관련 브리핑

도는 방문판매업자인 40번 확진자의 8월 24일부터 29일까지의 동선 및 접촉자 인원수를 공개했었다.

당초 발표된 동선 외에 추가된 A씨의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추가 분류해 당초 52명이었으나 2일 오전 9시 기준 총 59명의 접촉자를 분류했으며, 52명을 격리 조치했고, 현재 4명은 신원 파악 중이다.

변동된 접촉자 내역은 아래와 같다.

A씨는 직업 특성 상 동선이 많고 복잡해 당초 진술 시 동선에 대한 혼돈이 있었으나, 현장 CCTV 및 카드 결제 내역 등을 통해 이동동선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

제주도는 A씨의 카드사용 내역 분석 및 GPS 추적 등을 추가적으로 시행해 또 다른 동선이나 접촉자가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추가로 공개하고,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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