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기본소득 지원해야...
재난기본소득 지원해야...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3.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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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양길현 예비후보 주장
양길현 예비후보
양길현 예비후보

전라북도 전주시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경제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긴급지원하기 위해 총 250억원 규모의 기본소득을 지원키로 했다. 또 극심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140억 여원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사회적 위기 극복에 나섰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생당 양길현 예비후보는 “전주가 해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서민 5만여명에게 전주시가 직접 52만여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방정부 수준에서 재난기본소득의 길을 연 전주시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전주시 자체 예산으로 250여 억원을 투입하여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일용직, 근로자, 실직자, 생계형 아르바이트 등 취약계층 5만여명에게 ' 투입된다니 그 용기와 결단이 부러울 뿐이다”면서 “제주도정의 분발을 촉구한다,우리도 취약계층 15만명에게 5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주기로 하자”고 촉구했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왜냐하면 인구 65만에 1조 4.0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전주시에 비해 제주도는 인구 67만에 5조원의 예산을 갖고 있는 만큼 제주도는 전주시 보다 3배의 여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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