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019년 새해를 맞아 2018년 의정활동 성과와 활동내역을 보고하는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서는 ‘행복 서귀포’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위성곤 의원이 추진해 온 각종 정책 및 법안 성과, 국가예산 확보 내용 등이 담겼다.
우선, 서귀포시의 주요 현안인 농어업 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 140억원 ▲대정읍 마늘농자산업 기반구축사업 5억원(총사업비 20억원) ▲예래동 하예항 어촌뉴딜300 사업(총사업비 116억원), ▲문섬 인근해역의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 10억원(총사업비 400억원)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이 이목을 끈다.
특히 같은 바다에서 물질하면서도 거주지가 읍·면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되어왔던 동지역 해녀들도 조건불리수산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형평성을 확보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또한 교육과 의료환경이 든든한 서귀포를 만들기 위한 ▲서귀포중학교 수영장형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 건립 27억원 ▲대정고등학교 다목적학습관 건립 10억원 ▲서귀포의료원 안과 개설 5억원 등 예산 확보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서귀포시 창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베이(3월 개소 예정) 조성 추진, ▲서귀포시 문화도시 예비주자 선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건립 사업 50억원(총사업비 240억원)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귀포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사업 ▲상습침수지역 정비 사업 ▲농어촌개발사업 등 예산 확보 및 각종 의정활동 성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입법성과로는 ▲지역별 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취지의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대통령 직속의 농어촌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농어업·농어촌발전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이상 2건의 제정안 등 위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한 18건의 입법 관련 내용도 담겼다.
위성곤 의원은 “의정보고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보고하기 위한 자료”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의정활동 내역을 빠짐없이 공개해 지역주민들과 늘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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