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의원, 서귀포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선정
위성곤의원, 서귀포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선정
  • 서귀포방송
  • 승인 2019.04.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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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선정
의료안전망 구축에 최대 200억 투입 예정
응급의료체계 혁신과 의료분야 생활 SOC확충 기여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서귀포시가 국비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열악한 의료환경개선과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서귀포시가 신청한 지역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은 지자체가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다부처, 다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어 사업기간동안 안정적으로 예산 지원을 받도록 하는 제도로서, 2019년 첫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공공의료 자원의 기능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응급 의료체계 혁신을 추진하고, 복지부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이 이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서귀포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이 투입되여, 보건소 및 보건지소 응급의료 기능 강화, 읍면지역 안심 건강마을 구축, 지역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 기능강화 등 응급의료체계 혁신을 통해 시민의 생명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위성곤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귀포의 의료서비스가 향상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서귀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는 앞으로 한 달여 간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단을 통해 사업내용을 보다 정교화하고, 사업별 주관부처를 중심으로 협약안을 마련한 5월말 균형위 심의를 거쳐 관계 부처와 관계 지방자치단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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