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자유한국당 부상일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제주시(을) 부상일 예비후보 캠프 명예대변인에 임정희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총연출인 임정희교수가 25일 임명됐다.
임교수는 지난해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를 연출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등 여야의 대표를 챌린지에 참여시키며 제주4.3사건특별법 촉구를 전국에 알렸다.
부 후보 명예대변인을 맡은 임교수는 “제주4.3사건특별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에 계류중이지만 이번 국회에서는 통과되지 않을 것 같다”면서 “다음 국회에서는 꼭 여.야가 합의로 처리돼야 한다”며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시절 특별법의 초안을 잡았던 법률전문가인 부상일 후보가 국회입성해 특별법개정안을 처리하는 것이 현실적이라 생각하기에 대변인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제주4.3진상 규명⋅명예회복추진범국민위원회 법률특위 간사’로 제주 4.3사건 특별법 초안을 작성한 부상일 후보는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에 아직도 부채의식을 갖고 있으며 4.15국회의원선거 제1호공약으로 4.3특별법개정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임정희(45) 약력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우대교수
세종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소장
(사) 춤다솜무용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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