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정당지지도 격차 11.9%
[여론조사 꽃] 정당지지도 격차 11.9%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5.02.1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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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47.7%, ‘국민의힘’ 35.8%의 지지율로 횡보하며 격차 소폭 줄어(격차 11.9%p).
● 국민 74.6% ‘명태균 특검법 필요하다’ 권역, 연령, 성별을 막론하고 불법 선거개입과 국정농단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응답.
● 국민 54.5%, ‘비상계엄 선포, 대통령 부부 범죄 폭로 차단이 목적이었을 것이다’라고 응답
● 3명 중 2명, ‘김건희, 비상계엄에 관여했다’고 생각, 응답자의 45%는 ‘많이 관여했다’고 응답.
●국민 36.5% ‘계엄 체포 명단 작성, 윤석열 주도’, 김건희(23.2%)·김용현(12.6%) 순으로 뒤이어.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47.7%, ‘국민의힘’ 35.8%의 지지율로 횡보하며 격차 소폭 줄어(격차 11.9%p).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명태균 특검법’의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민 74.6% ‘명태균 특검법 필요하다’ 권역, 연령, 성별을 막론하고 불법 선거개입과 국정농단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 과반 이상이 비상계엄 선포의 주된 이유가 ‘대통령 부부의
범죄사실이 폭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실시한 전화면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5%가 ‘대통령 부부의 범죄사실이 폭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면 ‘야당 독주의 폐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36.7%, 기타 응답은 6.7%로 집계됐다.

3명 중 2명, ‘김건희, 비상계엄에 관여했다’고 생각했다.

이번 비상계엄에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가 얼마나 관여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국민 3명 중 2명(66.3%)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가 이번 비상계엄에 관여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관여했다’라는 응답이 45.1%로 가장 높았고, ‘어느 정도 관여했다’ 21.2%,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16.6%, ‘별로 관여하지 않았다’ 13.1%로 집계됐다.

국민 36.5% ‘계엄 체포 명단 작성, 윤석열 주도’, 김건희(23.2%)·김용현(12.6%) 순

한동훈, 이재명 등 정치인과 언론인, 판사 등이 포함된 계엄 체포 대상자 명단의 작성을 누가 주도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윤석열’일 것이라는 응답이 36.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23.2%, ‘김용현 전 국방장관’ 12.6% 순이었다.

3명 중 2명 이상, ‘윤석열 군 통수권자 복귀 반대’

윤석열의 군 통수권자로 복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응답자의 65.7%가 ‘반대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찬성’ 의견은 33.1%에 그쳐, 응답자 3명 중 2명 이상은 윤석열이 군 통수권자로 복귀하는 것에 ‘반대’하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 꽃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월 14일~15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04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4.0% [총 통화시도 7,191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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