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정당지지도, 양당격차 13.9%
[여론조사 꽃] 정당지지도, 양당격차 13.9%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5.02.1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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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횡보, ‘더불어민주당’ 48.2%, ‘국민의힘’ 34.3%의 지지율로 지난주에 비해 격차 소폭 줄어(격차 13.9%p).
● 국민 3명 중 2명, 비상계엄이 빠르게 해제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민과 국회 덕분’, TK에서는 두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경고용 계엄’이란 의견이 소폭 높아
● 10명 중 6명 이상, 계엄 당시 윤석열이 홍장원에게 전화해 “싹 다 잡아들이라”고 말한 것의 의미는 국회의원과 언론인 등에 대한 체포를 지시한 것이라는 의견.
● 10명 중 7명, 윤석열이 계엄 당시 국회에서 끌어내라고 한 것은 ‘국회의원’
● 응답자 절반 이상이 계엄 체포 대상자 명단은 ‘윤석열이 선정’했을 것이라 생각. 모든 응답층에서 윤석열이 선정했을거라는 의견이 가장 높아.
● 3명 중 2명 이상, 윤석열이 군 통수권자로 복귀하는 것에 ‘반대’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전화면접조사 횡보, ‘더불어민주당’ 48.2%, ‘국민의힘’ 34.3%의 지지율로 지난주에 비해 격차 소폭 줄었다(격차 13.9%p).

비상계엄이 빠르게 해제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국민 3명 중 2명, 비상계엄이 빠르게 해제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민과 국회 덕분’이며 TK는 두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경고용 계엄’이란 의견이 소폭 높았다.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게 “싹 다 잡아들이라”는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화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10명 중 6명 이상은 계엄 당시 윤석열이 홍장원에게 전화해 “싹 다 잡아들이라”고 말한 것의 의미는 국회의원과 언론인 등에 대한 체포를 지시한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윤석열 측은 헌재에서 계엄 당시 국회에서 끌어내라고 한 것은 ‘의원’이 아니라 ‘요원’이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이 국회에서 끌어내려 한 것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10명 중 7명은 윤석열이 계엄 당시 국회에서 끌어내라고 한 것은 ‘국회의원’이라고 대답했다.

한동훈, 이재명, 우원식을 비롯한 정치인과 언론인, 판사 등이 포함된 계엄 체포 대상자 명단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단을 선정한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한동훈, 이재명, 우원식을 비롯한 정치인과 언론인, 판사 등이 포함된 계엄 체포 대상자 명단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단을 선정한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는데, 응답자 절반 이상이 계엄 체포 대상자 명단은 ‘윤석열이 선정’했을 것이라 생각했으며 모든 응답층에서 윤석열이 선정했을거라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3명 중 2명 이상, 윤석열이 군 통수권자로 복귀하는 것에 ‘반대’

윤석열의 군 통수권자로 복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응답자의 66.8%가 ‘반대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찬성’ 의견은 32.7%에 그쳐, 응답자 3명 중 2명 이상은 윤석열이 군 통수권자로 복귀하는 것에 ‘반대’하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 꽃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월 7일~8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06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4.2% [총 통화시도 7,084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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