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빛여성합창단(단장 김영진)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Bravo My Life’라는 타이틀로 고수일의 지휘 아래 ‘A Quiet Sanctus’(D.E. Wagner 작곡), ‘Lux Aeterna’(Michelle Roueche 작곡), ‘아련’(허림 시, 윤학준 곡), ‘This is me’(The Great Showman OST), ‘쾌지나칭칭나네’(경상도 민요, 이기경 곡), ‘Plena’(Diana V. Saez 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귤빛여성합창단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강릉 일원), 2024 제44회 한국합창제(서울 롯데콘서트홀)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로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