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돈중학교가 지난 23일 제20회 쇠소깍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2024 디카시 공모전’수상작 7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부터 실시해 온 디카시(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사진과 시로 표현하는 문학장르) 창작 활동으로서 지역사회로 확대해 처음 개최됐으며 디카시 강연과 홍보가 함께 운영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장려상 3편이 선정됐으며, 대상 이연주씨의 ‘사춘기’작품으로 사춘기 시절의 방황하는 마음과 미래를 향한 강한 의지가 불꽃 사진과 시로 잘 어우러지게 표현해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소정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입상 작품은 올해 연말에 발행될 효돈중학교 네 번째 디카시집에 수록되고 전시회도 선보일 예정이다.
□ 송미혜 교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디카시로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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