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일 마감됐는데도 풋귤 유통
9/15일 마감됐는데도 풋귤 유통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9.23 11:5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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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풋귤 유통 캡쳐

유통기한이 지나 효과를 볼 수 없는 풋귤을 유통하면서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최근 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 노지감귤위원회 명의로 9월 26일까지 선착순 풋귤 신청을 받고 있다.

풋귤의 크기는 40m 이상으로 친환경 조생(유기, 무농약 관계 없지만, 극조생은 안됨.)이며 kg당 단가는 1,370원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00 000영농조합법인 담당자는 지난주 목요일 (9월 19일) 당일 모두 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유통과 풋귤담당 황수민 주무관은 "풋귤의 유효성분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간이 지난 이후 풋귤이라는 이름으로 유통은 물론 명칭도 써서는 안된다"면서 가공목적으로 문자를 보낸 업체의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쇼핑몰에서 거래되고 있는 풋귤에 대해서는 "인터넷상에 코드가 열려 있는 풋귤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양 행정시가 도와서 열려있는 코드를 닫아주라고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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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2024-09-23 13:53:36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잘못된 유통을 고쳐잡아 제주도만의 특산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18.***.***.96

정의의사도 2024-09-23 12:14:15
가공용도 풋귤 출하시기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
211.***.***.119

영세친환겡농민 2024-09-23 13:22:09
풋귤 출하시기는 조례로 정해져 있는데 매번 무용지물이 되는 것 같다. 친환경 연합생산자회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친환경 농가 개별적으로 지원사업 해 주기를 바란다.
211.***.***.80

지겨보고 있어요 2024-09-24 08:14:14
모든 것에는 때가 있군요. 덜 익었다고 풋귤이라는 명칭을 써서는 안 되고 유효성분 함량이 중요한데, 구매자들은 건강을 위해 구입하고 있으니 유통업체에서는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도에 맞게 출하한 농민들의 풋귤까지 오명을 쓰게 해서는 안 됩니다.
211.***.***.175

제주사랑 2024-10-15 09:21:15
제주를 넘넘 사랑하고 제주 산물을 애용하고 선물하는 육지인입니다. 특히 귤꽃도 따서 청을 담고 풋귤, 청귤 청을 매년 담가 일년 내내 먹는 사람으로써 실망을 넘어 화가 납니다. 멋진 제주의 품격을 지켜주세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특별한 청정지역 독자적인 문화를 가진 지역의 품격을 더 높여주세요!!
1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