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0일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관내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너의 꿈을 응원할게 ‘더위를 날려보자 워터밤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토피어리, 모스큐브, 도장만들기 등의 부스운영과 청소년들의 K-POP 댄스, 보컬, 풍물 공연이 진행됐으며 물총 서바이벌과 물풍선 터트리기 등 무더위를 건전하게 해소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홍순애 안덕면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관내 아동 청소년들이 무더위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며, 아이들의 에너지가 어른에게 전달되어 활력을 불어넣어주어 참여한 모든 관계자에게 큰 보람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