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주무관,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

친절이란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친절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말과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
친절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들어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대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배려깊은 말 한마디나 공감하는 표현으로도 상대방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나의 작은 행동이나 말 한마디로 시작될 수 있는 친절은 민원처리 과정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민원인의 말에 공감하고 경청하며 필요한 정보를 명확하게 안내하는 것은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친절이란 꼭 큰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더라도 작은 상호작용으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좋은 상호작용은 상대방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며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항상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냥하고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친절을 실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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