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안덕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수국축제와 함께하는’ 제3회 안덕면 어린이 사생대회 심사회를 갖고 사생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자연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 헌혈을 연계한 ‘안덕면 수국빛 헌혈 나눔 마당전’을 주제로 하여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특히 작년과 다르게 저학년부, 고학년부 총 2개 분야로 참여자를 확대해 총 60점의 작품이 제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심사는 도내 미술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함으로써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으며, 최종 최우수 2편, 우수상 4편, 입선 9편 등 총 15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수상작품은 오는 6월 14~15일 양일간 개최될 제5회 안덕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건강 문화 나눔 마당전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