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공동 26위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끝난 '더 CJ컵 @ 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는 마지막날 5언더파 67타로 2위와 2타차로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20언더파 268타)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2위(18언더파 270타)로, 1라운드 단독 선두로 기대를 모았던 안병훈은 13언더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작년 대회 챔피언 브룩스 켑카는 부진과 부상으로 도중 기권했다.
최경주는 12번 홀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16위(10언더파 278타)로 선전했다.
강성훈(32)은 이틀 연속 4언더파 68타를 몰아쳐서 이날 3타를 줄인 김시우(24)와 함께 공동 26위(8언더파 280타)에 자리했다.
Tag
#더 CJ컵 @ 나인브릿지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