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신선순)는 지난 26일 안덕면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9일(화) 안덕면새마을부녀회가 개최한 알뜰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안덕면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회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와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필품 등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18개소 경로당에 전달한 바 있다.

안덕면새마을부녀회 신선순 회장은“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