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협동조합 서귀포시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장학재단 주관 대학생 재능나눔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나눔캠프 참여 대학교는 중앙대, 선문대, 안산대, 순천대, 한국외대로 참여학생은 총 51명이며, 1월부터 2월 방학동안 운영된다.
센터는 지난 여름방학 나눔캠프 공모사업을 신청해 운영한 바 있으며,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 결과에 따라 이번 겨울방학에도 참여하고 있다.
방학동안 아동들은 대부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시간 센터에 머무르고 있어 무료할 수도 있는 시간을 팀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방학생활을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미노게임,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친환경 화산폭발 실험, 릴스만들기, 요리체험, 모루인형만들기, 손세정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세계문화 알아보기, 직업군 알아보기, 신체구조 알아보기, 환경에 대해 알아보기 등 교육프로그램이다.
또한 최소 5명이 한팀으로 평균 1대 3의 비율이기에 더욱더 안전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어 부모들이 안심하고 하루종일 맡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윤정현 센터장은 "돌봄센터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총 2인 종사자가 20명의 아동들을 돌보고 있으며 특히 방학중에는 종사자의 피로도 누적, 에너지가 쉽게 소진 될수도 있는 상황에서 재능나눔캠프 사업은 센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센터로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아이들이 그 대상이다.
센터는 대정읍 하모상가로9(대정몽생이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돌봄시설 외에도 실내 놀이방, AR스포츠시설, 코인노래방, 거울마루방 등의 시설들은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센터에 관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dadol_center를 통해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센터 이용문의는 직접 방문 또는 전화(064-803-2007)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