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탄소중립 중심센터 설치 추진
서귀포시 탄소중립 중심센터 설치 추진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2.0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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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
기후위기 최전선 서귀포를 탄소중립 중심도시로
탄소인지예산제 도입 … 기후위기 대응 순환경제 기업 육성
위성곤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 해양생태계 변화 등 기후위기 최전선인 서귀포 지역을 탄소중립중심센터 설치 등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중심도시로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

위성곤 예비후보는 “생활의 영역에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캠페인성 행사와 시민들의 자발성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면서 “시민 교육 · 홍보만이 아닌 에너지전환마을, 자원순환경제기업 설립 지원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통합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서귀포시 탄소중립중심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위성곤 후보는 또 기후위기 대응 정책으로 ▲분산에너지 특구 제주 지정 지원 ▲탄소인지예산제 활성화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등을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위성곤 후보는 특히 “기후위기 대응은 산업 정책과 일자리 정책도 중요한 만큼 청년스타트업, 자원순환기업 등 1백개 기업 유치도 추진할 것” 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따라 사라지는 업종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는 만큼 노동자들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에 대해서도 함께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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