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재배면적 확대로 월동채소 대체작목 육성
유채 재배면적 확대로 월동채소 대체작목 육성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1.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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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
경관보전직불제 보조금 상향,
김승욱
김승욱 후보

제22대 총선 제주시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경관보전직불제 보조금을 상향하고 유채 재배면적 확대로 월동채소 대체작목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 여행의 특별함을 더해주는 유채꽃은 4월까지 만개하는 경관작물로서 관광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표선면 가시리 코스는 봄철 제주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유채는 실용적인 경관작물로서 유채꽃, 유채꿀, 유채나물, 동지김치, 카놀라유, 유채박 등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식용유 마켓쉐어에서 카놀라유는 여전히 소규모이지만 프랑스산 유채를 수입하여 cj 등에서 가공해 국내 판매하고 있다. 유채의 작물 특성상 재배가 가장 쉽고 농약을 사실상 전혀 안 쓰고 재배할 수 있기에, 국내산 친환경 카놀라유로 대체 가능한 지점이다. 또한 여수 특산물인 돌산갓김치를 벤치마킹, “동지김치”로 산업화해 식품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

김승욱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경관보전직불제 보조금의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농가들의 유채 재배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유채 재배면적을 확대해 월동채소 생산과잉으로 인한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관광자원의 활성화와 식품산업으로의 확장으로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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