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1
사우나에서 분실한 반지를 찾기 위해 당근에 1백만원의 사례를 한다는 게시글
#사례2
지난해 10월 14일 목욕탕에서 현금과 상품권 60만원과 명품가방 귀걸이 팔찌 등을 도난당했는데, 팔찌는 시어머니가 사준거라서 장물아비라도 찾아가서 꼭 찾아야 한다고 하소연하는 여성..
이처럼 서귀포에선 사우나를 이용했던 여성들이 반지와 귀걸이 팔찌는 물론 명품백까지 도난당해 괴로워하고 있지만 시원한 해결방안이 없어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18일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ㄱㅎ탕은 세신장인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오래된 목욕탕인데, 여탕에서 훔친 핸드백의 지문을 지우던 범인을 세신사가 신고해 현행범으로 서귀포경찰서 형사5팀이 체포했는데 이곳에서만 무려 다섯번이나 이용객 옷장의 귀중품을 훔치다 덜미가 잡혔다.
하지만 범인은 가슴통증과 혈압이 올라 조사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다면서 고통을 호소해 한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10월 22일 출두하기로 약속했으나 이를 어기고 타고 다니던 자동자도 폐차시키고 도망다니다 지난주 강원도 원주에서 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되면서 19일 검찰에 불구속으로 송치했다,
하지만 범인이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어 사우나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불안하기만 하다는 호소가 줄을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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